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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따고 와인 만들고…영천와인투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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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영그는 포도를 직접 따서 나만의 와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천와인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영천와인사업단은 당초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와인투어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벌써 대구'포항'구미 등에서 600여 명이 신청하는 바람에 19일부터 행사를 시작했다.

와인투어 참가자들은 오전에 와인학교 견학, 포도 따기, 와인 담그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와인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영천의 와인과 문화에 대한 전문적 소양을 갖춘 와인해설사의 안내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오후에는 임고서원, 보현산천문과학관, 시안미술관, 은해사 등 영천의 명소를 둘러보며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영천시는 지난해 와인투어객 1만여 명이 영천을 찾았지만 올해에는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투어 운영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12곳 중 일부에서 산삼배양근 비빔밥을 선보일 것"이라며 "와인체험이 시'도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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