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융사 민원건수 공개한다…6개월마다 포털 게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융회사들이 소비자와 분쟁을 일으켜 민원을 발생시킨 건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 소비자들이 민원 발생 건수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높은 금융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은행, 신용카드,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의 민원발생 건수를 반기마다 공시하고 금감원 금융소비자포털(consumer.fss.or.kr)에 게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민원의 절대 건수만 나타낼 경우 착시현상 등으로 소비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금융회사의 고객수 등 영업규모 대비 민원건수를 동시에 알릴 계획이다. 은행과 저축은행은 고객 10만 명당, 카드사는 회원 100만 명당, 보험사는 계약 100만 건당, 증권사는 계좌 100만 개당, 신용정보사는 추심대상 채권 1만 건당 민원발생 빈도를 공개한다. 그러나 금융회사별 민원발생 빈도를 비교할 때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이나 금융회사에 책임이 없는 민원, 단순 질의 등도 포함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그동안 소비자와 금융회사 간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소송제기 억제를 위해 금융회사별 민원발생 평가등급, 분쟁소송 현황 등을 밝혀 왔지만 금융회사별 민원발생 건수까지 공개되지는 않아 소비자의 알권리 확대 차원에서 부족함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었다.

문정숙 금감원 부원장보는 "은행과 신용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신용정보회사 등의 민원 발생건수를 우선 공개하고 여타 금융회사의 민원 건수도 단계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마포구청장 후보인 박강수 국민의힘 후보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마포는 4년 동안 큰 안전사고가...
온라인에서 퍼진 '2026 대한민국 주요인물 연봉' 표에서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최승호의 연봉이 9억원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는...
충남 당진에서 20대 A씨가 반려견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낮에는 반려견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으며, 가수 이재가 시상식에 참석..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