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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육상 성공시켜 상 받고 싶어" 미디어자문관 스테판 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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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뛴다, 2011 대구육상대회]

스테판 티스 2011 대회 조직위 미디어 자문관은
스테판 티스 2011 대회 조직위 미디어 자문관은 "완벽한 미디어 작업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스포츠 기자로 참여한 경험이 있어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도 또 한 번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미디어 자문관인 독일인 스테판 티스(54'Stefan Thies) 씨가 서울 올림픽에 이어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통해 한국과 인연을 쌓고 있다.

티스 씨는 "세계육상대회는 모든 스포츠 대회를 통틀어 가장 흥미롭고 매력적인 대회다. 대구 조직위에서 '함께 일 해보지 않겠느냐'고 해 흔쾌히 수락했다"며 "올림픽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은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했다.

티스 씨는 고교 교사로 2년 근무하다 스포츠가 너무 좋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관련 신문사인 독일의 SID 신문사에 입사, 스포츠 전문기자로 7년간 각종 국제대회를 쫓아다녔다. 그러다 스포츠 에이전시를 차려 스포츠 관련 사업을 했고, 국제 대회 미디어 분야 전문가로 각종 대회 조직위에서 일했다. 스포츠 기자, 대회 조직위 미디어 전문가 등으로 11차례 올림픽에 참가하는 등 국제 스포츠 대회 경력 25년을 자랑한다.

티스 씨는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대회 조직위에서도 미디어국장으로 일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5년 넘게 일한 결과 역대 최고 대회이자 완벽한 미디어 작업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국제스포츠기자연맹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티스 씨는 "2011 대구 대회 조직위 미디어부와 함께 이번에도 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그의 주 업무는 이번 대회를 취재하러 오는 2천500명의 외국 기자단을 위해 메인프레스센터의 작업환경 조성을 비롯한 네트워크 케이블링, 방송'신문 카메라 포지션 설정 등 최고의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경험 없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교육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같은 부서 동료들은 물론 다른 부서 직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티스 씨는 대구시민뿐 아니라 모든 한국인이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수십억 명의 시청자가 이번 대회를 시청하는 만큼 대구 대회는 세계가 대구와 한국을 보는 '창'이 될 것"이라며 "매일매일 관람석이 꽉 차는 경기장을 전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 세계육상대회는 직접 관람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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