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시내버스 T-머니 교통카드 시스템 갖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경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교통요금 절감을 위해 전체 시내버스 38대에 T-머니(money)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용객이 T-머니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1회에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하차 후 30분 내에는 무료로 다른 노선버스로 갈아탈 수 있으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강원도 일부지역과 대구, 진주, 김해, 광주 등과는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특히 문경과 왕래가 잦은 대구시민들이 문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 내로 대구지역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통카드도 호환되는 기기를 버스에 장착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면서 "T-머니 교통카드는 향후 편의점 소액결제, 공중전화 이용 등 사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