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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 메밀꽃 활짝…추억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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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경산캠퍼스 2만㎡ 꽃 만개

"소설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 구경오세요."

대구대(총장 홍덕률) 캠퍼스 입구에 조성한 메밀밭이 추억의 장소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대구대 경산캠퍼스 진입로 인근에 조성된 2만㎡(6천여 평)의 메밀밭에 꽃이 활짝 피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구대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메밀꽃이 만개한 메밀밭을 개방하고 있으며, 메밀밭에 산책로를 만들고 전등을 달아 야간에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메밀꽃은 앞으로 2, 3주 동안 볼 수 있다.

메밀밭이 조성된 이곳은 대구대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6월에는 호밀이 장관을 이뤘다. 대구대는 메밀 수확이 끝나는 10월에는 보리를 심어 추억의 장소를 만들기로 했다.

하영수 사무처장은 "녹색 캠퍼스의 일환으로 조성된 생태체험공간은 철마다 특색있는 작물을 심어 지역민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10월 메밀을 수확해 판매한 돈은 이웃돕기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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