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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 "90만 왔다" 관광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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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봉화은어축제(사진)에 90여만 명(전년 대비 1.7% 증가)의 관광객이 다녀가 267억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은어축제장(45만7천300명)과 청량산도립공원, 이나리강 래프팅, 닭실마을, 오전약수탕, 워낭소리 촬영장, 백천'고선계곡 등 문화관광유적지(43만3천900명)를 찾은 관광객은 90여 만 명에 달했다"며 "경제적 파급 효과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267억원으로 봉화가 전국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올해 은어축제는 모래 조각 전시관과 토피어리 전시관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군이 확충한 편의시설(그늘막, 모유수유실, 남'여 샤워실)은 관광객들에게 휴가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장을 찾은 이광용(31'경기도 용인시) 씨는 "내성천에서 펼쳐진 추억의 물고기잡이와 공연 행사는 가족들에게 휴가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며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며 "은어축제가 전국 최고의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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