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신규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 사업은 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이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개별 해외 비즈니스 출장 시 바이어 섭외 수수료 및 통역비 일부를 부담하는 서비스. 6월 말 현재 지역 8개사가 12건을 지원받았다.
희망 기업은 출장 1, 2개월 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되며, 출장지의 코트라 해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바이어와의 미팅을 주선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1회 80만원, 연간 3회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받은 금액 중 바이어 주선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는 통역비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