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벼락지 가시연꽃 활짝 펴 관광객 눈길

의성 단북면 정안리 벼락저수지에 연꽃이 활짝 펴 휴가철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만여㎡(6천 평) 규모의 저수지를 가득 메운 연꽃들은 이달 15일까지 만개해 절정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관광 부존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특성을 극복하고 낙동강 수변지역과 연계한 테마 관광 자원 조성을 위해 '벼락지 가시연꽃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락지 가시연꽃 개발사업은 쌀농사가 주류인 의성 서부지역에 낙동강 수변지역과 연계한 대표적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쌀농사를 대체할 수 있는 고소득 작물로의 전환과 지역민들의 소득과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