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린 2011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분야 최단기간 최다경기' 대회로 15일 공식 인증(사진)을 받았다.
축구 꿈나무들의 대제전인 이 대회는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187개교에서 47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천12경기를 가졌다.
경주시가 최단기간 최다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2003년부터 천연'인조잔디구장 11개를 조성하고, 야간경기를 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인프라를 잘 구축한 덕분이다.
경주시는 기록영상과 경기기록지, 확인서 등 여러 가지 증빙자료를 보완해 영국에 있는 기네스월드레코드사에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요청할 방침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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