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7급 13명 공채에 무려 3천477명 지원, 평균 267대 1
16일 대구시는 2011년도 7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3명 모집에 무려 3천477명이 지원, 평균 267대 1의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렬, 직군별로는 10명을 뽑는 행정직이 3천259명이나 지원, 32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딱 1명을 선발하는 건축직은 89대 1을 기록했고 단 2명을 뽑는 토목직은 6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지원자 연령은 20∼29세가 1천974명(56.8%)으로 가장 많았으나 30∼39세 1천378명(39.6%), 40∼49세가 118명(3.4%)으로 중년층의 지원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응시 상한연령 폐지에 따라 50세 이상 지원자도 7명(0.2%)이나 됐다. 대구시 7급 공채 필기 시험은 10월 9일, 최종합격자는 11월 4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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