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대구에 도착한 각국 선수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17일 육상 강국 미국 선수들이 대구스타디움을 돌아보며 경기장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나서고 있고(위), 가장 먼저 여장을 푼 호주 선수(가운데)들은 선수촌 연습장에서 몸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폴란드 육상 대표팀(아래)도 16일부터 경남 거창에서 국내 적응 훈련(사진)을 하고 있다.
선수 39명, 임원 27명 등 66명으로 구성된 폴란드 대표팀은 17일 오전 훈련에 돌입, 24일까지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오후 5시~7시 30분 두 차례 훈련을 한다. 폴란드 대표팀은 포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필드에서 세계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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