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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대백화점 건물외벽 LED작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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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1만여개 '미디어 파사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대구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도시의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하기 때문에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의 한 형태이며, 조명'영상'정보기술(IT)을 결합한 21세기 건축의 새 트렌드로서, 2004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도입된 것이 효시로 꼽힌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건물 외벽에 1만여 개의 LED 조명을 설치,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류재하 경북대 미술학과 교수, 최종범 작가, 부부작가 '민' 등이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영상과 그림뿐 아니라 대구시의 유명한 예술작가 작품 등 다양한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9층 하늘공원 옆에 '갤러리 H'를 연다. 다양한 테마 전시 및 특별전을 선보이게 될 '갤러리 H'는 현대백화점 서울'경인점 5개 점에 이은 여섯 번째 갤러리다.

첫 전시로 9월 18일까지 '비디오 아트 창시자 백남준 작품전'을 열고 세계적인 입체 설치작품 및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10월에는 '해외 여류작가 특별전', 11월에는 '지역 초대작가전' 등을 열 예정이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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