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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대구도심 관객은 지구촌 70억…대구, 세계문화 중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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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기념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대구경북지역의 성악 인프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청년합창단이
대구경북지역의 성악 인프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청년합창단이 '맘마미아' '위아더챔피언' 등 다이내믹한 리듬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합창의 세계를 연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대구 도심 곳곳에서 '2011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24일 개막해 9월 3일까지 도심문화행사의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구 도심의 대표적 공원과 거리에서 열리며,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를 비롯해 국내외 100여 개 팀이 출연해 대구 도심을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공연, 전시,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펼쳐지는 이번 컬러풀 축제는 대구라는 도시를 문화예술공원 혹은 무대로 재구성해 대구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대구 도심 자체의 매력과 대구의 정체성, 공연문화 중심도시 대구의 문화예술을 알린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중앙파출소 앞,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문학관 예정지(옛 상업은행 대구지점) 등 대구도심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거리공연 '예술이 흐르는 거리', 무대공연 '꽃피는 예술정원' '상상의 숲' '몸짓극장' '명품국악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2'28기념중앙공원 일대 '상상의 숲'에서는 마임극, 마당극, 뮤지컬, 연극, 성악공연이 펼쳐지고, 동성로 일대 '예술이 흐르는 거리'에서는 퍼레이드, 플래시몹, 스트리트 댄스, 민화 재현 등이 열린다.

또 중앙파출소 앞 '몸짓 극장'에서는 마임극, 코믹서커스쇼, 코믹광대극, 마술쇼 등이 열리고, 경상감영공원 일대 '명품 국악마당'에서는 가곡, 가사, 시조 관악합주, 한국무용, 시창 등 한국전통공연이 이어진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꽃피는 예술정원'에서는 교향악, 합창, 무용, 기악, 전통공연, 재즈공연 등이 잇따라 열린다. 홈페이지 www.cdf.or.kr에서 자세한 행사 내용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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