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가 3일 앞으로 다가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료개방 행사 등 통큰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대회 전야제가 열리는 26일에는 오후 6시부터 이월드를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 전야제 3부 순서인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이월드 83타워(옛 우방타워)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공원내 모든 놀이기구를 공짜로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입장과 놀이기구 전면 개방은 이월드 개장 이래 16년 만에 처음 있는 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를 직접 관람한 고객들에겐 또다른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가 시작되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육상대회 티켓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50%를 할인해 준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월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여부는 대회가 끝난 뒤 '대구시민이 이 대회를 통해 얼마나 즐거웠는가'라는 점도 중요한 잣대"라며 "이월드를 통해 전 시민이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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