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26 울릉군수 재선거 후보에 29일 현재 총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달 14일 오창근 전 울릉군수, 배상용 전 울릉군의회 부의장, 김현욱 전 울릉부군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을 비롯해 16일 남진복 전 경북도 노조지부장과 최수일 전 군의회 의장, 19일 박홍배(미래연합) 씨, 25일 장익권(무소속) 씨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동안 출마설이 나돌던 김병수 현 울릉군의회 의장과 신봉석 전 울릉군의회 의장은 개인사정으로 출마를 포기했다.
현재까지 7명의 후보가 등록을 하면서 지난 3기 군수 선거의 5명보다 2명이 더 많아 역대 군수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출마자가 나와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예비후보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에는 오창근, 최수일, 김현욱, 남진복 씨 등 4명이 신청을 했으나 서류심사에서 오창근 예비후보와 김현욱 후보가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27일 밤부터 전화를 이용한 후보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어, 한나라당 공천을 누가 받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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