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위원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외국인 경주 방문 줄이어

IOC위원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외국인 경주 방문 줄이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경주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과 가족 12명이 양동마을을 둘러보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았으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관계자와 가족 100여명도 엑스포를 관람했다.

양동마을을 찾은 IOC 위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살아있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또 중국 창춘에서 온 관광객 160여명도 오전에 엑스포를 관람하고 대구로 이동 저녁에 열린 류시앙이 참가하는 허들 경기를 참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IOC위원들의 경주 방문으로 특히 경주의 역사, 문화, 관광, 스포츠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도시로서의 경주를 소개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세계 속에서 다시 한번 경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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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주시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간동안 대구스타디움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매일 2회식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들의 경주 여행을 돕고 있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