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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추석 출향인 만남의 장소 마련

안동, 추석 출향인 만남의 장소 마련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안동․임하댐 건설로 고향을 떠난 출향인사들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면 언제라도 서로 만나 고향소식과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고향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출향인 만남의 집』을 설치 운영한다.

지금까지 댐 건설로 수몰지역 출향 인들이 고향을 방문하여도 서로 만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격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설과 추석명절은 물론 여름휴가철이나 휴일에도 출향 인들이 고향을 방문하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추석부터 와룡면 태리 복지회관, 도산면 서부리 복지회관, 임동면 중평리 마을회관을 활용하여 출향인 만남의 집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출향인 만남의 집 설치를 계기로 고향을 떠난 출향 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고, 고향의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어 휴가철이나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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