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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어린이집 현판식 및 지정서 전달

- 국가가 지원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식 및 지정서 전달

- 국가가 지원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

경주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차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받은 경주제일어린이집(대표 정영택)을 방문하여 현판식 및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 보육의 품질은 보다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한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지난 6월 선정공고를 통해 평가인증 점수,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등을 비롯하여 7가지 선정요건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주제일어린이집은 2004년 개원 이래 질 높은 보육으로 지역 내 인정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으로 우수한 보육서비스의 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경주제일어린이집 최현애 원장은 "운영지원금을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보육환경 개선에 사용할 것이며, 더 좋은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춘 시민생활국장은 "경주시 제1호 공공형 어린이집으로써 관내 다른 어린이집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관내 공공형 어린이집을 더욱 확대하여 경주지역 보육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주시에서는 저소득층 보육아동들에게 보육료와 간식비를 지원하고, 경주예술의전당 내에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양질의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하는 등 영유아 보육에 힘쓰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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