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군, 금강송 송이축제 등 국제관광전 '최우수 홍보상'

울진군이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한 이번 관광전에서 울진군은 울진금강송 송이축제(10월)를 대표 축제로 집중 부각시켰다. 또 성류굴과 덕구온천, 왕피천, 울진엑스포공원 등을 주요관광지로 소개하고, 생토미와 붉은대게, 매화쌀엿, 매실쌀과자, 고포미역 등 16점의 특산물을 전시해 심사위원들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식코너에 마련된 매화쌀엿과 매실쌀과자를 활용한 특미와 곤충만들기 체험행사는 울진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울진군은 이번 최우수 홍보상 수상을 계기로 향후 특산물 홍보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판매 및 유통업체와 손잡는 동시에 각종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울진의 관광 저력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면서"앞으로 경북 북부권과 동해권을 연계한 대도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35개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업체가 참가해 43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