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54·사진)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전 경주시의회 의장)이 공석 중인 제27대 경북태권도협회장에 선임됐다.
경북태권도협회 협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병준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경북태권도협회장 자리는 지난달 정명엽 전임 회장의 사임 이후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최 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기간인 내년 연말까지다.
신임 최 회장은 "경북 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와 개혁으로 경북 태권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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