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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병원 입원行 '런닝맨 촬영 취소'

송지효 병원 입원行 '런닝맨 촬영 취소'

배우 송지효가 극심한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송지효는 지난 17일 MBC '계백'의 밤샘 촬영으로 컨디션이 나빠져서 18일 오전 병원을 방문,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바로 드라마 촬영에 복귀했다. 하지만 그녀는 몸이 좋지 않은 상태로 18일에도 밤샘 촬영을 강행했고 결국 19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지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의 한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거듭된 촬영에 상태가 심하게 안 좋아져서 오늘(19일) 오전 입원을 하게 됐다"며 "병원 측에서도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할 정도로 호흡기와 식도 쪽이 안 좋아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제는 호흡기인데 무리를 하면 부어버려서 호흡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지금도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다"며 "상태 경과를 두고 본 뒤 퇴원 시기를 결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송지효는 현재 '런닝맨'과 '계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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