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27일 비파열성 대뇌동맥류 수술을 받고 두 남매를 혼자 키우고 있는 이남규(가명'48'본지 14일자 8면 보도) 씨에게 2천25만50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주 지면에 게재된 '삼화식품㈜ 100만원'은 잘못 표기된 것이기에 당초 성금에서 100만원이 빠졌습니다. 또 대구시교육청의 도움으로 정훈이(가명'17)가 석식비 지원을 받게 돼 이 씨가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이 씨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두통이 조금 사라지면 다시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해 두 아이를 잘 키우며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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