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에서 수산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도매시장 내 3개 법인이 마련한 축제에는 대하, 전어, 오징어, 고등어, 건멸치를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부대행사로는 각설이 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리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수산물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어획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어느 해보다 줄어들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정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축제에 오시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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