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목학원 효성여고가 6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교 강당에서 감사 미사와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선목학원 관계자와 교직원,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가 집전하는 미사에 이어 사도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열렸다.
교직원들이 지원하는 사도장학금은 박현지(1년) 양 등 9명, 동창회의 샛별장학금은 임주혜(1년) 양 등 5명이 받았다. 이후 전임 교장과 교사 등 퇴직 교원을 초청해 축하연도 벌였다.
효성여고는 1951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중구 남산동에 설립한 뒤 1990년 현재의 교사가 있는 달서구 월성동으로 터전을 옮겼다. 60년 역사 동안 2만7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1천14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효성여고 전기섭 교장은 "'온유, 겸손, 인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21세기 지식 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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