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녹색성장의 현장 강살리기 사업장 방문

-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 참석 각국정부대표단, 외신기자단 특별투어 -

녹색성장의 현장 강살리기 사업장 방문

-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 참석 각국정부대표단, 외신기자단 특별투어 -

경상북도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부대표단 및 외신기자 등 40여명은 10. 13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하회마을과 다목적 녹색성장 프로젝트인 4대강 살리기 사업중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상주보를 둘러보는 특별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투어는 금번 총회 의제인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현을 위한 녹색·생태관광 사업현장을 UNWTO사무총장(탈렙 리파이)이 직접 세계 각국 정부대표단의 참여를 제의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투어에는 에디오피아 장관(Dalcho Dando Tadelech)외 30여명의 정부대표단과 New York Times(Sana Butler), BBC(John Bell) 등 외신기자단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에 앞서 한국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신라역사·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경주시내 투어 및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코스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각국 대표단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하회마을과 상주보 특별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 정부대표단과 외신 기자들에게 우리정부의 녹색성장에 대한 노력과 강살리기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는 14일로 공식적인 일정은 끝나지만 각국 대표단 중 일부는 김천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예약하는 등 계속 머무르면서 경북의 정취를 더 느껴보고 떠날 것으로 보인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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