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월드컵 뛴 국가대표 포수, 도핑 양성반응
제39회 야구월드컵에 참가했던 한국 대표팀 포수 김재환(23·두산)이 사전 도핑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내년 프로야구 1군 1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KBO는 야구규약 도핑금지규정 제6조(제재)에 따라 김재환에게 내년 시즌 1군 10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파나마에서 열린 야구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재환은 국내에서 실시한 사전 도핑검사에서 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한국반도핑위원회(KADA)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08년 두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재환은 2009년부터 2년간 상무에서 뛸 때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에서 두 차례나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고, 2009년 2군 올스타전에서는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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