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A고등학교 행정실장이 학교 입주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A고교 B행정실장이 3년 전부터 학교 내 급식식당과 스쿨버스 대표로부터 매달 각각 50여만원씩 지금까지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B행정실장은 또 학교공사를 발주하면서 수억원에 달하는 공사를 나누는 방법으로 특정 건설회사에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몰아주다 적발돼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행정실장이 학교 입주업체 대표들로부터 돈을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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