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300억원 규모의 'DGB희망나눔 중소기업대출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은 종업원 수 5인 이하, 타 금융기관 여신을 포함한 총여신 5억원 이하의 소규모 업체다. 현재 경영 상황이 어렵지만 지원 시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업체는 3천만원 이내의 긴급운전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8~10%의 연체이자가 면제된다. 대출이자는 현재 적용 금리의 50%까지 감면되며, 해당 업체에 무료 경영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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