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정유미 눈물의 여왕 등극!
정유미가 SBS 천일의 약속에서 결혼약속을 한 박지형(김래원 분)의 배신에 폭풍 오열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받았다.
박지형(김래원 분)은 결혼을 이틀 앞두고 결혼을 못하겠다며, 너를 사랑하는 게 아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사랑이랑 다른 감정이라며 향기(정유미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충격을 먹은 향기(정유미 분)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폭풍오열, 폭풍눈물을 흘리고 구역질까지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보통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물세례나 따귀 때리는 장면은 언급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향기를 향한 안타까움이 더욱 배가됐다.
보통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여자와는 다르게 향기(정유미 분)는 지형(김래원 분)에 대한 끝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대응하며, 현아(이미숙 분)에게 자신이 먼저 결혼을 깨자고 했다면서 지형(김래원 분)을 옹호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노향기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이해가 안된다" "답답해죽겠다"
"박지형의 말처럼 나쁜놈 벼락 맞아라하고 욕이라도 해줘라" 등 향기를 응원하고 향기보다 더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으며, 노향기(정유미 분)를 옹호하며 "향기빠"까지 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노향기(정유미 분)는 미련할 정도로 한사람 밖에 안보는, 그 사랑밖에 모르는오빠만 바라보는 오빠바보로, 앞으로 더 진한 노향기만의 사랑법을 보여줄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이목이 정유미에게 향하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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