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슈스케 Top3 거리공연 뜨거운 화제!!

슈스케 Top3 거리공연 뜨거운 화제!!

M.net의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고조되면서, 지난 9월 Top11

선정시, 슈스케3에서 패션을 담당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과 Top3

간에 이루어진 공약이 서울 명동과 홍대 인근에서 실제 펼쳐져 많은 팬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막걸리나'와 '동경소녀'를 새롭게 편곡해 단숨에 슈스케3의 Hot Issue로 떠오른 '버스커 버스커'는 파격적인 공약으로 또 한번 이슈 몰이에 나섰다. 바로 Top3가 된다면 "홍대에서 스트립댄스를 하겠다(단 방송 가능한 수준으로..)" 가 그 것이다. 11월 2일 오후 5시 30분 홍대 놀이터에서 펼쳐진 이들의 스트립댄스 공연은 단연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미 버스커 버스커의 스트립댄스 공연 소식을 접한 팬 100여명이 4시간 전부터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대기하는 것은 물론, 인근에서 진행되던 드라마 촬영을

슈스케3 녹화로 오인,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5시 3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된 버스커 버스커의 스트립댄스 공연은 리더 장범준과 훈남 브래들리 & 김형태의 숨겨진 속살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등 약 300여명의 팬들로 발디딜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각 멤버들의 넘치는 매력으로 슈스케3 우승에 가장 가까이 있다는 평을 듣는 울랄라 세션은 "울랄라 세션을 응원하는 모든 울랄라 패밀리와 명동에서 플래시몹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2일 오후 4시 명동의 밀리오레 앞에서 진행된 울랄라 세션의 플래시몹은 울랄라 세션을 좋아하는 팬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즉석에서 플래시몹을 시연했다.

울랄라 세션은 그들만의 구호인 '울랄라'를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연호하며 율동을 선보여 약속한 공약인 '명동 플래시몹'을 완성했다.

개성적이면서도 풋풋한 매력으로 슈스케3의 대표 듀오로 성장한 투개월(김예림, 도대윤)이 내세운 공약은 바로 "지하철 공연을 하겠습니다!" 였다.

투개월의 '지하철 공연' 공약은 오후 5시부터 홍대입구의 공항철도역 4번 출구에서 진행됐다. 앞선 두 팀과 마찬가지로 200명의 팬들이 운집, 투개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생방송 공연에서 확 달라진 미모와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예림은 슈스케3에서 선보였던 미션곡 여우야와 포커페이스를 메들리로 열창했다.

'천의 얼굴'이란 애칭이 생긴 도대윤은 자신의 장기인 기타를 연주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김예림은 마라카스를 흔들며 샤방한 여신 이미지를 한껏 강조해 지하철이 후끈 달아오를 정도였다고 전언이다.

이외에도 아쉽게 Top3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건율(식스팩을 만들어 공개하겠다), 이정아(올림픽 공원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겠다), 김도현(샅바를 메고 방송에 출연하겠다), 민훈기(동대문 거리 한복판에서 '스스로 머리 미는법'을 가르쳐 드리겠다) 등도 톡톡 튀는 개성적인 공약을 선보였으나, Top3에 들지 못해 공약을 실천하지는 못했다.

이번 공약실천 게릴라 공연은 11/4(금) 23:00 m.net 슈퍼스타K3에서 그 생생한 현장이 방송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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