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나나 우유' 너마저…10일부터 100원 인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제품 가격이 속속 인상되는 가운데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가격이 인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편의점 음료판매 1위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240㎖) 가격을 10일부터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100원(약 9.1%) 올리기로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 우유는 흰우유 함유량이 전체의 85%에 달한다"며 "최근 원유가 인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바나나맛 우유는 하루 평균 판매량이 80만 개에 달하는 인기 상품으로, 빙그레 단일 상품 중 가장 많은 매출(지난해 약 1천300억원)을 올리고 있는 제품. 빙그레는 이와 함께 일선 편의점 판매가격을 100원 올리기로 하는 한편 낱개보다는 4개 들이 묶음으로 주로 팔리는 할인점 가격은 10일부터 3천600원에서 3천9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