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제역·AI 동절기 특별차단방역에 총력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전국을 휩쓸었던 구제역이 최근 의심축 신고가 잇따르는 등 재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북방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구제역· AI 특별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빈틈없는 방역추진으로 구제역· AI 청정지역을 사수한 구미시는 구제역·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 읍면 19개 공동방제단 동원하여 일제소독 강화,가축예찰 확대 및 소독약품· 생석회 공급 등 체계적인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해 방역에 더욱 전력을 쏟고 있다.
또한 철새에 따라 전파되는 조류인플루엔자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해평 철새도래지 방역을 강화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는 소독과 함께 철새와의 접촉을 막을수 있는 차단망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AI를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한 관계자는 농가들에게 구제역 예방접종과 축사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부탁했으며, 특히 구제역· AI 발생국가를 여행한 축산관련인들은 반드시 공항에서 신고후 소독을 하여야 하며, 구제역· AI 발생지역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위해 공수의 8명을 동원, 50두 미만 농가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추가 공급하는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방역추진으로 청정구미를 지켜나갈 방침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