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국가차원의 의무교육처럼 의무급식으로 추진돼야
강성호 대구 서구청장은 7일 무상급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고 의무급식으로 바꾸어 급식도 의무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서구청장은 의무급식을 위해 시장,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무급식을 위해 우리부터라도 무상급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고 의무급식으로 사용하자고 했다.
무상급식이란 용어는 공짜급식으로 국한되어 왜곡 전달 될 수 있으며 교육에도 의무교육이 있듯이 무료급식이란 용어는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대구 서구에서의 의무급식을 실시하려는 것은 단순히 시혜 차원이 아니며 지방정부인 지방자치단체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에서 같이 책임을 져야 하며 국가에서 교육을 책임지는 것처럼 급식도 의무급식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부터 무상급식 용어 대신 의무급식으로 통일하여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며 "앞으로 국가차원에서 점차 이 문제를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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