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지역 바이어들이 대구 안경 산업을 찾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7, 8일 '남미 주요바이어 국내 방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안경산업 발전과 수출증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8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현지를 방문해 가졌던 수출상담회의 후속 사업이다.
7일 오전 안경산업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8일에는 안경테 제조 업체인 월드트렌드와 안경 케이스 제조업체인 국제케이스 등 지역의 10개 업체 현장을 방문, 상담 기회까지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남미시장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경제성장을 하고 있으며 넓은 소비시장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안경제품은 유럽에 못지않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 경제력도 있어 현지 바이어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본 행사를 계기로 국내 안경산업의 수출 활로는 더욱 넓어지리라 예측된다"고 밝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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