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능 이후 첫 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능 이후 첫 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돌아온 첫 주말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떠났던 인파가 귀갓길에 오르면서 13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부터 경부·서해안·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의 상행선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목천나들목 북측~천안분기점 북측 4.06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천안삼거리 휴게소~천안나들목 북측 4.47km 구간에서도 시속 20km를 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홍성나들목~해미나들목 12.5km 구간과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북측 10.05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12일과 13일 각각 44만3천대와 3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귀경 차량은 12일 40만 3천대, 13일 자정까지는 37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뒤 맞는 첫 주말인데다 '놀토'까지 겹쳐 나들이 차량이 몰리고 있다. 특히 어제는 전국 교통량이 고속도로가 생긴 이래 다섯 번째로 많았을 정도여서 오늘도 정체가 계속되다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