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 입상자 선정
- 최우수상에『가난한 아버지의 넉넉한 사고』의 조성영씨 수상 -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공모한 제10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입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언론인, 문인, 자원봉사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66편의 응모작 중 진솔하고 감동적인 43편을 우수작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대학부에서 계명문화대학 생활체육학과 2학년 재학 중인 조성영(남, 91년생)학생이 작은 나눔의 실천과 봉사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가난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넉넉한 사고를 감동적으로 표현한『가난한 아버지의 넉넉한 사고』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우수상은 일반부 최선화(여, 61년생)씨의『빚 갚으러 가는 날』, 대학부 전혜정(여, 91년생)의『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중‧고등부 조형근(남, 96년생)의『나의 봉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체험사례집으로 발간·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순자 시민봉사과장은 "자원봉사 체험사례 공모는 시민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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