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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가정숙박체험' 참여 가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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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委, 27일까지 접수

천주교 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수 신부)는 '새터민 가정숙박체험'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한다. 이번 숙박체험은 하나원 퇴소를 앞두고 있는 새터민들의 남한 정착 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하나원 제160기생 135명(전원 여성)이 대상이며 시기는 12월 8, 9일 1박 2일 동안이다.

새터민 가정숙박체험은 억압과 굶주림으로부터 자유와 행복을 찾아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들이 남한사회에서 정착을 잘 하도록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기획된 것으로 새터민들이 사상과 체계가 다른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오는 생소함과 두려움을 없애주고 심리적인 안정감과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초청가정에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동포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정은 각 성당별 10여 가정씩이며 27일 오후 5시까지 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사무실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가정은 12월 5일 오후 7시 대구대교구청 별관 115호에서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이선중 수녀가 강의하는 사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서류 제출 및 문의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사무실(전화 053-254-3058, 팩스 053-254-3059, 이메일 hwahai3058@hanm

ail.net)로 하면 된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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