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9일 오전 청송 부동면 피나무골 소공원에서 이성우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를 열었다.(사진)
청송낙동정맥 구간은 한반도 13정맥 중 하나로서 최고의 산행코스로 알려진 곳이다. 군이 주최하고 청송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등반대회는 청송낙동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부동면 무포산 일원에서 열렸다.
피나무골 소공원에서 출발해 무포산 정상, 라리 뒷산(낙동정맥), 내룡재, 부남면 화장리 오토캠핑장까지 8㎞거리에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행이었다. 산행 이후에는 오토캠핑장에서 뒤풀이 행사로 산악동호회별 노래자랑,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도 했다.
청송'김경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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