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산불 대비 문화재 보호 총력 대응태세 구축'
- 경주 기림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
경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문화재와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및 안전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이에 11월 21일 오후2시 경주시와 경주소방서는 보물 제833호 기림사 대적광전이 있는 양북면 호암리 소재 기림사에서 동절기 산불에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7개 유관 단체(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국립공원관리공단, 의용소방대, 자위소방대 등)에서 200여 명의 인원과 펌프차, 산불진화차, 구조차, 구급차 등 18대의 장비가 참여하여 실제 상황처럼 실시하였다.
훈련은 산불이 발생하여 기림사 내 삼천불전으로 불이 옮겨 붙는 상황을 가정하여 연막탄을 점화하고 삼천불전 앞에 장작불을 붙여 훈련을 시행하였다. 먼저 연막탄이 점화되자 최초 발견자가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상황을 전파 후 소화기로 초기 진압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후 펌프차, 산불진화차, 의용소방대 및 자위소방대가 출동하여 삼천불전 및 주변을 합동 진화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 주변 산불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간의 유사시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 구축 및 산불로 인한 문화재 피해방지 대책 강구와 자체 소화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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