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역사적' 총선…쪼개진 유권자들(종합)
이집트에서 28일(현지시간) 역사적인 선거가 시작돼 독재 정권의 붕괴 이후 9개월간 지속된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끝낼지 관심을 모은다.
총선 첫날인 이날부터 이틀간은 수도 카이로와 제2도시 알렉산드리아 등 9개 주에서 처음으로 투표가 시행된다.
이날은 약 1천750만 명의 유권자가 3천800여 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오후까지 이렇다 할 불상사 없이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이집트 현지 매체는 전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예상보다 투표 참여 열기가 높자 애초 오후 7시에 끝내려던 투표 마감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9시에 마치기로 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이집트 유권자들은 주요 투표소에서 긴 줄을 이루며 순서를 기다렸다. 카이로의 투표소에서는 수십~수백 명의 행렬 주변을 무장한 군인이 삼엄하게 경비했다.
3단계에 걸쳐 498석을 뽑는 이번 하원 선거는 내년 1월 마무리된다. 상원에 해당하는 슈라위원회 위원 180석을 선출하는 상원 선거 역시 3단계로 진행돼 내년 3월 끝을 맺게 된다. 총선에는 이집트 전체 인구 8천500만 명 중 약 5천만 명이 참가한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박근혜 등판 효과? 추경호 50.1%·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
추경호 "반도체·테슬라 유치로 대구경제 대개조…GRDP 200조 시대 연다"
李대통령 "세월호 참사에 사이렌? 악질 장사치 패륜행위" 스타벅스 맹비난
선거 유세 중 후보들 "엎드려뻗쳐"…민주당, 얼차려 논란에 "깊이 사과"
'박근혜 등판 효과' 金-秋 신경전…국힘 "보수 결집" vs 민주 "위기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