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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주의!"‥속리산 안전사고 28% 겨울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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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주의!"‥속리산 안전사고 28% 겨울철에

속리산 안전사고의 28%가 겨울철에 발생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3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공원구역 안에서 발생한 25건의 탐방객 안전사고 중 7건(28%)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골절·염좌 11건, 조난·추락 7건, 심장마비 4건, 익사 3건이었고 사망 7명, 부상 23명의 인적 피해가 났다.

특히 조난은 모두 눈이 쌓이거나 빙판이 생긴 겨울에 발생했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등산객이 많은 봄·가을에 비해 겨울철 안전사고가 많은 것은 무리한 산행이나 부주의 때문"이라며 "기후변화가 심한 겨울산행 때는 안전장비를 잘 챙기고, 날이 어두워지기 전 에 서둘러 하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무소는 겨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장대-북가치-묘봉(3.5㎞) ▲용화지구-매봉-묘봉-미타사(7.0㎞) ▲북가치-민판동(2.2㎞)의 등산로 3곳을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통제했다.

또 등산객이 많이 찾는 보현재휴게소, 용바위골, 냉천골, 신선대, 금강휴게소, 경업대 6곳에는 구조·구급함을 설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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