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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한인회, 독도수호 본부 결성…9일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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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몰이 본격화

미국 시카고 한인회가 9일 '독도수호국제연대 미주본부'를 결성한다.

독도아카데미 미국 후원회는 이날 시카고 노스브록 힐튼호텔에서 독도수호 국제연대 미주본부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독도관련운동에 나선다.

이들은 시카고 현지에서 한인회의 구심점이 될 '독도를 지키는 집'을 마련해 이날 김종갑 시카고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과 함께 현판식을 마련한다.

이근무 독도아카데미 미국 후원회장은 이날 국내 대학에서 활동중인 독도수호 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고창근 집행위원장과 김신 동해포럼회장 등을 초청해 '2012 IHO 국제수로국 총회 동해표기관철 NGO 전략회의와 정책 토론회'를 연다.

김세대 시카고 한인회 행정실장은 "독도는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깃든 우리땅이다" 며 "논리적이고 평화적인 독도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시카고 한인회는 동해 병기 청원운동을 미주에서 처음 시작한 단체로, 미 중서부 대학생 연합회와 동해 병기운동을 미 전역에 확산시키는 운동을 별여 왔다.

독도수호 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는 2006년 9월 국내에서 설립된 단체로, 독도수호 사관생도를 양성하고 전 세계의 지도 및 웹사이트, 각종 출판물에 표기된 '다케시마'(Takeshim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삭제하고자 결성된 비영리 시민단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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