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29)이 2011년도를 빛낸 배우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2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1728명의 만 13세 이상 남녀에게 '올해를 빛낸 탤런트'라는 주제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현빈은 9.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SBS TV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을 연기 중인 한석규(47)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0.1%의 차이로 MBC TV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31)가 3위에 올랐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석규 외에 장혁(5위)과 송중기(7위) 등 3명의 출연자를 10위 안에 포함시켜 현재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4위는 SBS TV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를 연기한 수애(31), 6위는 MBC TV '반짝반짝 빛나는'의 고두심(60)에게 돌아갔다.
이어 KBS 2TV '공주의 남자'에 출연한 이순재(76)가 8위, 가수 이승기(24)가 9위, MBC TV '불굴의 며느리'의 강부자(70)가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4%포인트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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