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A군 부모 "죽기 전날까지도 아들 아품 몰랐다니…" 비통

20일 숨진 A군의 부모들은 23일 "죽기 전날 그렇게 아픈 것도 알아채지 못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울먹였다. A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다소 이상한 것 같아 얘기를 많이 했지만 이 같은 폭력은 상상도 못했다. 잦은 팔 멍 자국을 보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면 그때마다 '사춘기예요. 저도 때릴 수 있고, 친구도 때릴 수 있어요'라고 대답해 장기간의 폭행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또 "돈을 자주 달라는 것이 이상해 학교 폭력에 대해 물으면 '사 먹고 싶은 것이 많아 그렇다'고 대답하곤 했다"고 말했다. A군의 아버지는 "일부 언론에서 집단 따돌림으로 몰아가는 데 절대 아니다. 가해 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이지 따돌림이나 왕따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했다. 또 "민사 소송도 제기할 것이다. 그래야 학교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창환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