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숨겨진 피해 사례 확인 후 심리치료"…시교육청 학교폭력 실태 설문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교육청이 26일부터 각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26일 오전 초'중'고 교장과 학생생활지도부장, 상담부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긴급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갖고 학교폭력 피해 사례 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학을 하지 않은 중'고교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마쳤다. 지난주부터 방학에 들어간 각 초교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방과후 학교 학습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 등을 상대로 실태 파악에 들어갔다.

일부 초교는 학년별로 비상소집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숨겨진 학교 폭력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피해 학생을 찾아 심리치료를 하는 등 해당 학생이 안정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