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1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 기관표창과 포상금 9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구성과 활성화, 사업 수행 및 운영, 효과 및 만족도 등 각종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달 예산 180억원을 들여 20만 명 근로자 가족의 숙원사업인 근로자문화센터를 개관했으며 꿈나무 기능경기대회, 로봇경기대회, 마이스터 체험관'기업전시관 운영 등으로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지난해 13개사 2조1천42억원에 이어 올해 4개사 6천856억원을 투자 유치해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구미시는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근로자는 임금동결, 기업은 고용유지, 시는 기업체 특별융자금 지원, 시민들은 '위 투게더 운동'을 확산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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