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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유 경북도 6개 시군 공무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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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재단 예산 지원과 관련이 있는 경북 6개 시'군 간부 공무원 6명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다음날인 20일부터 4일간 재단이 제공한 비용으로 일본에 외유성 견학을 다녀온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감사에 착수했다.

행안부 감찰팀은 최근 일본을 다녀온 영주시 관광담당 과장에 대해 향응접대 여부, 국외여행 신고사항 준수 여부, 출장비 지출 여부 등에 대해 감찰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북도는 27일 문경시와 상주시 문화'관광담당 과장 2명에 대해 같은 내용으로 감사를 벌였으며, 28일 예천군과 봉화군 문화'관광담당 과장, 청송군 계장 등 3명에 대해서도 전 공무원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국외를 다녀온 경위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경북도는 이들 6명의 공무원 중 일부는 공무 국외여행 심의(허가)조차 받지 않은 채 일본에 외유성 견학을 다녀온 것을 감사를 통해 확인했다.

이들은 모두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제공한 비용으로 일본을 다녀와 접대성 외유 논란을 빚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비상시국에서 국외여행에 나섰고, 그것도 재단의 돈으로 경비를 사용한 점 등으로 비춰볼 때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영주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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