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여성회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낀 채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자유총연맹 울릉군지회 여성회(회장 이필여'48) 회원들은 최근 김치 200포기를 담가 지역의 홀몸노인 가정과 경찰 전경대원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들은 20년째 매년 김장철이 되면 김치를 담가 군부대, 독도경비대 등에 전달해왔다. 김치를 전달받은 김숙(83'여'울릉읍) 씨는 "해마다 잊지 않고 맛있는 김치를 챙겨주어서 무척 고맙다" 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