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맞벌이 부부·저소득층 자녀 지원 토요일 돌봄서비스 27개소 확대

구미시 주5일 수업제 대책

내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주5일 수업제에 대해 학생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본지 23일자 5면 보도)에 따라 구미시가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해 내년부터 방과후 학교지원사업으로 총 6억원을 들여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의 토요일 보육 및 돌봄서비스를 기존 20개소에서 27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예방하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시스템인 '구미시 초'중등 사이버스쿨'과 '구미시 인터넷 수능방송'을 운영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온라인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도 20개 초등학교에 구축한다.

또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과 토요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및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등 가족 단위 체험학습도 개발한다.

이 밖에 시는 선산청소년수련관, 구미과학관, 구미시 승마장, 근로자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등과 연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완해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현재 구미에는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27개교, 고등학교 21개교가 있다.

구미시 김휴진 총무과장은 "구미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 연계체제를 구축, 주5일 수업제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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