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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와 화합 韓'日불교 문화교류에 큰 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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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 입적, 北'日 불교계도 애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북한과 일본 불교계도 잇따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사진)의 입적을 애도했다.

북한 불교계를 대표하는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는 최근 조계종에 애도문을 보내 "지관스님이 열반에 드셨다는 소식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아울러 큰스님을 잃은 자승 총무원장을 비롯한 조계종 사부대중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불교도련맹은 지관 스님은 학승으로서 불교의 현대화,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의 화해와 단합,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헌신하셨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일본 불교계는 조전을 통해 지관 스님의 명복을 빌었다.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한일불교교류협의회는 최근 조전을 통해 "지관 스님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으로서 양국 불교계의 선린우호를 친히 지도하며 교류에 큰 공적을 남겼다. 이러한 행적은 영원히 광명을 발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일불교교류협의회 회장인 대본산 광명사 법주 미야바야시 쇼겐 스님이 동봉한 조전을 통해 "한일불교교류를 위해 진력하고 인류화합 공생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것에 경의를 바친다"고 전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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